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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대회 최저타 우승 `다시 한번'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년 전 대회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500만달러)에 출전, 다시 한번 `그날의 영광'을 노린다. 최경주는 28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과 함께 출전한다. 최경주는 탬파베이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졌던 2002년 이 대회에서 첫날 63타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선 뒤 이후 사흘간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내리 선두를 달렸다. 특히 최경주는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인 글렌 데이(미국.274타)를7타차로 제치고 대회 최저타 기록도 수립하면서 통산 2승째를 올렸었다. 이달 중순 HSBC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1회전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던 최경주는 한달 만에 돌아온 미국 무대에서 `2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며 올시즌 맛보지못한 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최경주는 특히 현재까지 시즌 상금이 198만2천975달러(랭킹 26위)여서 200만달러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크라이슬러클래식과 후나이클래식에서 연속 본선에 오르지 못해 스타일을 구긴 나상욱은 시즌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새 `골프 황제' 비제이 싱(피지)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1천만달러에 도전하고, 지난해 챔피언인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상금 랭킹 2위인 필미켈슨(미국), 캐나다의 영웅 마이크 위어 등도 출전하는 등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Q채널은 29일과 30일은 오전 5∼7시, 31일은 오전 4∼7시, 11월1일은 오전 5∼8시에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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