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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회사채 발행 BBB급이 주도

33%차지 전년比 7%P 올라, 삼성전자는 상장잔액 없어

올 회사채 발행 BBB급이 주도 33%차지 전년比 7%P 올라, 삼성전자는 상장잔액 없어 올들어 BBB 신용등급이 회사채 발행시장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6대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리는 삼성이 3.81%로 가장 낮은 반면 SK그룹은 5.99%로 가장 높았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된 일반 회사채 중 BBB 신용등급의 회사채가 총 6조7,471억원으로 전체 상장금액 중 33.8%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중은 지난해의 26.9%에 비해 7%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이며 지난 2001년의 18.6%에 비해서는 15%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어 등급별 발행비중은 AA(32.3%), A(18.2%), AAA(15.3%) 등의 순이었다. 올해 상장된 3년 만기 회사채의 평균 표면금리는 6.25%였으며 투자등급 채권의 경우 5.47%, 투기등급은 16.93%로 양자간 신용스프레드는 11.4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등급 내에서도 표면금리가 가장 낮은 AA등급과 가장 높은 BBB등급 사이의 신용스프레드는 2.02%포인트로 집계됐다. 삼성ㆍLGㆍSKㆍ현대차ㆍ한진ㆍ롯데 등 주요 6개 그룹별 상장잔액은 삼성그룹이 2조4,310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LG그룹이 8조13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10월4일 5,000억원을 상환한 뒤 현재 상장채권이 전혀 없는 상태다. 한편 현재 상장돼 있는 전체 회사채의 신용등급별 상장잔액은 AAA등급이 43조6,534억원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다. 그러나 AAA등급의 비중이 높은 것은 자산유동화증권(ABS) 중 AAA등급이 67.5%에 이르기 때문으로 ABS를 제외한 일반 회사채의 경우 BBB등급의 비중이 25.7%(16조1,194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입력시간 : 2004-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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