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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상반기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휴온스 '살사라진'

생약성분 복부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은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복부비만치료제다. 살사라진은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보통 살 빼는 약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경우가 많다. 하지만 휴온스는 이 같은 관행에서 탈피, 소비자 스스로 약국에서 직접 구입해 복용할 수 있는 살사라진을 개발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ㆍ작약ㆍ천궁ㆍ연교ㆍ박하ㆍ생강 등 총 18가지 생약재를 저온농축 방식으로 만든 한방 엑기스 제제. 방풍통성산 제제는 지난 2006년 일본에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방풍통성산 처방에 들어가는 생약재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도우며 노폐물을 소변ㆍ땀과 함께 배출ㆍ해독시켜 비만 치료를 돕는다. 휴온스에 따르면 살사라진을 하루 세 번, 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내장비만,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중년 남성 및 직장인들에게 효과를 발휘한다. 살사라진은 360정 한 박스가 1개월 분으로 포장돼 판매되며 직장 등 집 밖에서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케이스를 내장했다. 휴온스 한 관계자는 “40대 이상은 복부비만ㆍ지방축적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비만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수요가 커지고 있어 살사라진을 개발하게 됐다”며 “살사라진은 특히 몸에 열과 복부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의 복부비만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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