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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파악한후 추가 제한조치 검토"

윤증현 금감위원장 밝혀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파악한후 추가 제한조치 검토" 윤증현 금감위원장 밝혀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 400兆 단기부동자금 춤춘다 금융감독 당국은 13일부터 실시되는 주택담보대출 실태점검을 통해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조사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하반기 금융감독정책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현장조사가 끝난 뒤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파악, 1인당 주택담보대출 제한조치에 이어 필요하면 추가 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관계부처간 정보교환을 통해 1세대당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파악하려 하며 오래 걸리지 않아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1인당 주택담보대출 제한조치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1세대당 제한조치도 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 위원장은 “최근 적립식 펀드로 시중자금이 들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발행시장 쪽이 활발하지 못하다”면서 “1년에 한두 개 정도의 스타 기업들이 신규 상장돼 자금을 증시로 유인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외국 유수기업의 국내상장을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으며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생명 및 교보생명 상장 문제와 관련해 “재무구조가 우량한 생보사 등이 상장되면 자본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신청이 있으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은행 사모투자펀드(PEF) 처리방향과 PEF 수익률 보장 가이드라인, 헤르메스의 삼성물산 주식 불공정거래 및 외국계 파생상품 위규 문제도 이달 말까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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