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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통신3社 추석연휴 비상근무 돌입
입력2008-09-09 17:17:42
수정
2008.09.09 17:17:42
KTㆍ하나로텔레콤ㆍLG파워콤 등 유선통신 3사가 추석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분당 본사 및 각 지역본부에 통신망 안정 운용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통화량 폭주와 통신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메가TV 운용 설비 등 통신설비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호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주요 시설 이중화 구축 등 안정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하나로텔레콤도 연휴 기간 중 매일 200여명을 투입, 종합망 관리센터와 보안관제 센터, 각 지역 주요 통신센터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콜 센터(106)를 운용한다.
LG파워콤 역시 13~16일 동안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고 네트워크 관련 직원을 비상 대기시킬 계획이다. 장애상담 및 애프터서비스 업무는 연휴기간 중에도 고객센터(1644-7000)를 통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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