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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불패기상·프리허그·윈드킹 "우승 가리자"

8일 제11경주는 경주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혼합 1군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주는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중 내로라하는 추입마들이 대거 포진해 경주 종반에 가서야 승부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우승마 예측도 어려워 의외의 고배당도 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꼽은 2강인 '불패기상'과 '프리허그'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윈드킹'이 중간전력으로 평가되며 우승 도전마로 구분된다. 불패기상은 이번 경주에서 얼마의 부담중량을 받는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경주에서 59㎏을 달고 1위 마와 2마신이 넘는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통산전적 16전8승, 2착 4회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추입마들이 대거 포진해 난전이 예상되지만 4코너 이후 직선 주로에서 인코스 진입만 수월하게 이어진다면 자력우승이 가능한 마필이다. 프리허그는 미국산 마필들이 득세하는 서울경마공원 외산 1군 판도에서 남반구 마필들을 대표하는 호주산 강자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직전 경주에서 1군 강자인 '밸리브리'와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550㎏을 넘나드는 육중한 체구로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쉬 지치지 않는 뚝심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불패기상'과 함께 우승 다툼을 할 2강으로 분류된다. 통산전적은 30전4승, 2착 6회로 승률 13.3%, 복승률 33.3%를 기록하고 있다. 윈드킹은 1군 중위권 편성인 이번 경주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마필이다. 올해에 치른 세 개의 경주에서 모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안정된 기량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두 강자의 틈에서 깜짝 우승을 노리는 도전권 마필로 볼 수 있다. 통산전적은 31전6승, 2착 3회로 승률 19.4%, 복승률 29%를 기록 중이다. 행운대왕은 추입마들이 대거 포진한 이번 경주에서 선행마라는 이유만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마필이다. 경주 초반 선두를 꿰차는 능력이 탁월한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는 별다른 무리 없이 선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초반 빠른 전개로 추입마들의 페이스를 잃게 만들면 의외의 결과를 연출할 수 있는 마필이다. 38전10승, 2착 6회로 승률 26.3%, 복승률 42.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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