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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올해 LNG 판매 19% 증가
입력2004-10-27 12:07:13
수정
2004.10.27 12:07:13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매출 6조3천362억원, 영업이익 3천58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LNG 도입량은 1천599만t으로 이중 1천545만t(도시가스 875만t, 발전용 670만t)을 판매, 지난해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누적 경상이익은 2천386억원, 순이익은 1천7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가스공사측은 "도시가스용의 경우 난방용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발전용 판매도 LNG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41.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신규 수요개발 노력과 원자력 발전소 보수, 전력수요 증가, LNG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따라 올해 천연가스 판매를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2천130만t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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