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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 '16강 주역' 해외파들 소속팀 속속 복귀 外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일궈낸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새로운 시즌 준비를 위해 속속 한국을 떠난다. 지난 6월29일 귀국한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했던 유럽파들은 6일 청와대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나서 출국 준비를 서두른다. 이청용(볼턴)은 오는 13일을 전후해 영국으로 돌아가 8월14일 막을 올리는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하는 한편 구단과 연봉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차두리는 기성용(셀틱)과 함께 15일께 진행되는 소속팀의 미국투어에 합류한다. 박주영(AS 모나코)은 1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하고 다음주께 프랑스로 넘어갈 계획이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4일 수원에 건립될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뒤 26일 또는 27일 영국으로 건너가 몸을 만든다. '8강 탈락' 브라질 둥가 감독 해임 ○…남아공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카를루스 둥가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둥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둥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까지였다. 둥가 감독은 2007년 남미대륙 국가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잇달아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놓았지만 이번 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네덜란드에 1대2로 역전패해 우승이 좌절되면서 재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언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전 감독과 지난 시즌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이끌었던 레오나르두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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