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 한강 조망권·공원 혜택 동시에29일부터 247가구… 지하철 1·9호선 가까워 교통 편리 전재호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해 내놓은 '래미안 트윈파크'는 사육신공원과 붙어 있는 단지다.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과 공원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84㎡, 114㎡ 등 세 가지 주택형으로 이뤄진 래미안 트윈파크는 재개발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고층 일부를 일반분양분으로 배정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59㎡형은 한개 동(104동) 전체가 일반분양분이며 84㎡형과 114㎡형의 일부 25층 이상 물량도 일반분양분에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일반분양물량의 29%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ㆍ배정했다"고 말했다. 101동과 102동의 경우 한강변에 배치돼 있어 단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후면에 자리 잡은 동들은 단지 앞의 유원강변아파트에 다소 시야가 가려질 수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있어 여의도나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다만 전철1호선 노량진역은 10분 이상의 거리여서 걸어서 오가기에는 다소 부담된다. 래미안 트윈파크는 한강 쪽의 노들길과 남쪽의 노량진로 사이에 있어 초등학교ㆍ재래시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한다. 노량진 일대는 9호선이 개통되면서 전세 수요가 급증, 공급이 모자란 상태다. 입주한 지 16년이 된 신동아아파트 59㎡는 1억3,000만~1억6,0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돼 있고 입주한 지 5년이 지난 '본동 래미안' 59㎡의 전세가격은 1억7,000만~1억9,000만원선이다. 84㎡는 아파트에 따라 1억7,000만~2억4,000만원 수준이다. 인근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9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의도ㆍ강남에 직장을 가진 신혼부부, 젊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어 전세매물이 거의 없다"며 "매물이 나오면 하루도 안 돼 계약이 이뤄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114㎡ 등 대형 면적의 수요는 비교적 덜해 84㎡와 가격 차이가 2,000만~3,000만원에 불과하다. 트윈파크의 분양가는 3.3㎡(공급면적 기준)당 2,000만~2,500만원에 달해 기존의 인근 아파트보다는 최고 900만원(전용 114㎡ 기준)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주거여건 및 학군에 비해 분양가가 만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데다 브랜드 가치가 뛰어나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