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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도 튀어야 산다.' 최근 골프화가 개성을 표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에코 골프에서 출시한 '골프스트리트'는 패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골프화이다. 언뜻 보기에 평범한 아웃도어 신발로 착각할 정도다. 스파이크를 없앴고 신발과 끈도 원색을 채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레드 커플스가 신어 화제가 된 이 골프화는 돋보이는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신발 전체를 일체형 구조로 만든 '디렉트 인젝션(Direct Injection) 기법'으로 제작돼 내구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가죽을 방수 처리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부에 스윙을 잡아주는 안정장치 '스태블라이저'가 있어 스윙시 편안함을 더해준다. 공기 순환방식으로 제조돼 발을 상쾌하게 해주고 습기가 차지 않는다. 고무 재질의 바닥은 웬만한 잔디에서 밀리지 않아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 때 신기에 손색 없으며 타일 바닥에서도 안전하다. 에코골프는 이 제품이 인기를 끌자 한층 업그레이드한 2011년형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2011년 컬렉션은 특히 여성화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ㆍ화이트ㆍ옐로ㆍ실버ㆍ퍼플ㆍ레드 등 여섯 가지 기본 색상에 아가일 패턴의 스티치가 더해져 고급스럽다. (031)758-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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