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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반도체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다우지수 9183.22 +128.33 (+1.42%)나스닥 1646.02 +18.35 (+1.13%) S&P500 997.48 +12.64 (+1.28%) 미국증시 동향 - 반도체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 반도체주들은 전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실적 부진 경고 여파로 시종 약세권에 머물다 막판 낙폭을 줄임. 미 경제는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일부 회복 조짐이 포착됐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지. - 장초반은 혼조세. 블루칩은 일시 약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상승 반전했고, 기술주들은 일시 반등했으나 오후 2시까지 하락권에 머무름. FRB가 일부 회복조짐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베이지북을 발표한 이후 증시는 상승폭이 확대. -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도 약세.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예상대로 산유량을 현 수준으로 동결했으나 3개월만에 배럴당 32달러선을 넘어섬. OPEC은 내달 다시 모임을 갖고 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 금값은 상승.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로는 정유 인터넷 주택건설 등이 강세를 보임. 반도체주가 유일하게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 떨어진 380.81을 기록. 최대 업체인 인텔은 0.2%, 경쟁업체인 AMD는 4.8% 각각 하락.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0.06% 내렸으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9% 상승.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7.4% 급락.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휴대폰 업체들의 판매 부진에 따른 수요 약화로 2분기 주당 순익이 6센트로 당초 제시한 8센트를 밑돌 것이라고 밝힘.증권사들은 주가 수준이 높고, 추가 상승 모멘텀이 낮다는 이유로 투자 의견을 하향. 특히 모간스탠리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력적`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실적 목표 달성을 확인했으나 올해 휴대폰 네트워킹 시장이 15% 이상 축소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 0.6% 오르는데 그침. 메릴린치는 노키아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 최대 통신업체인 AT&T는 업황이 힘들지만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상태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5.9% 상승. 최대 컴퓨터 업체인 IBM의 메릴린치가 관심 종목에 편입한 가운데 2.9% 상승. - 주택건설업체인 레나는 2분기 순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발표되면서 6% 상승. 정유 관련주들은 유가가 배럴당 32달러를 넘어선 데 힘입어 일제히 강세. 모기기 금융기관인 프레디맥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2.8% 하락. -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적대적 인수제안에 따른 혼선에 혼조세. 오라클은 2.4% 상승한 반면 피플소프트는 1.8%, JD에드워즈는 0.7% 각각 하락. 퍼레스터 리서치는 인수전의 잡음이 정리되기 전까지 피플소프트와 JD에드워즈를 매수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나 SAP에 주목하는 게 안전하다고 지적. 마이크로소프트는 0.9% 상승 경제지표 동향 - 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경제 활동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이라크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소매판매도 호전.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부진한 상태이고, 노동시장의 위축도 지속된 것으로 조사. [대우증권 제공] <안의식기자,임동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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