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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수송시스템 수주

올 하반기 최대 공공 프로젝트로 꼽혀온 인천국제공항 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 구축사업을 LG산전 컨소시엄이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연결하는 IAT사업에 대해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과 LG산전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인 끝에 LG산전 컨소시엄이 511억8,0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LG산전 컨소시엄에는 미쓰비시중공업ㆍ쓰미토모 종합상사 등이 참여했다. IAT사업은 인천공항이 9대의 무인 전동차를 도입해 승객의 편리한 수송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오는 2008년말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3년간의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비용을 제외하고도, 자동열차제어시스템(ATC) 등 자동여객수송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곧 공사에 착수하는 김해시~김해공항간 자동여객수송시스템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관심을 모아왔다. SI업계 한 관계자는 "김해공항 프로젝트는 차량사업자와 시스템구축 사업자 선정이 분리돼 내년 하반기 중 신호ㆍ통신시스템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라며 "이번 인천공항 사업자 선정 결과가 김해공항의 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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