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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만기일·금통위 앞두고 관망..지수 소폭 반등(오전10시)

7일 거래소시장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이틀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기술적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 하락한 867.83으로 개장했으나 이틀 연속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장중 870선을 회복,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33포인트(0.13%) 오른 872.0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개장초 순매수로 출발했으나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 11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96억원 매수우위로 맞서고 있고 개인들은 매수와 매도금액이 같다. 이처럼 투자주체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관망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지수는 870선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초반 3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만기일을 이틀 앞둔 불확실성에 따라 139억원 매수우위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0% 상승을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 의약품, 은행, 음식료품이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철강이 2% 내렸고 전기와 비금속광물, 통신업도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삼성전자가 0.12% 내렸고 POSCO가 철강가격 하락 가능성 제기로 2.2% 급락하는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은행만 1.3%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 351개로 하락한 종목 276개보다 많았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가 D램가격 안정 기대감으로 2%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LG필립스LCD는 외국인 매도세로 3일째 내렸고 외국인의 집중 매도 영향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도 4일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금통위와 만기일 변수로 오늘도 관망세가이어져 지지부진한 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는 20일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있어 하방경직성은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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