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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전통문화상품 안팔린다

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판매실적이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정부조달 전통문화상품은 10억3,300만원어치로 2002년의 14억4,800만원어치에 비해 28.7%(4억1,5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00년 22억6,400만원, 2001년 29억6,200만원에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50%이상 급감한 것이다. 전시ㆍ판매되는 전통문화상품 수도 지난해 545개 품목으로 전년의 690개 품목에 비해 21%(145개 품목)나 감소했다. 이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시중 제품에 비해 고가인 조달청 전통문화상품에 대한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새로운 우수 전통문화상품 개발 및 지원 등이 미흡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달청은 1999년부터 우수 전통공예품을 정부 조달품으로 지정, 판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주요 판매품은 가야금 등 악기류와 놋그릇 등 유기류, 칠기류, 자수류 등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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