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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투르크메니스탄 이번엔 립싱크 금지

투르크메니스탄 이번엔 립싱크 금지 [외신다이제스트] 오페라와 발레, 장발, 금니 등을 금지해 빈축을 샀던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가수들의 ‘립싱크’를 전면 금지해 구설수에 올랐다. 니야조프 대통령은 23일 각료회의에서 전국에 방송되는 TV 음악 공연이나 문화행사, 콘서트 등은 물론 결혼식 등 개인 행사에서도 립싱크를 금지하는 대통령령을 내렸다. 니야조프 대통령은 앞서 2001년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해는 젊은이들이 금니와 수염, 장발 등을 해넣거나 기르지 못하게 해 이목을 끌었다. 입력시간 : 2005/08/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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