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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작년 4분기 -4.3% 성장

태국은 수출과 관광산업의 부진으로 작년 4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4.3%를 기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태국정부 산하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는 23일 작년 4분기에 세계경제 침체와 국내정치 혼란의 여파로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관광부문이 직격탄을 맞아 경제성장은 전망치에 훨씬 못 미치는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ESDB는 이어 2008년도 경제성장률은 2.8%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7년도 성장률은 4.9%였다. NESDB는 올 2분기 또는 3분기에 경제가 바닥을 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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