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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건설 화의 신청'

한국종합건설㈜(대표 이윤한)이 13일 인천지법 민사 11부에 화의개시 및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국 건설도급순위 89위(97년말 기준)인 이 회사는 84년 창립 이후 서울, 경기,인천 등에서 주택 2만4천여 가구를 공급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따른 자금경색과 신축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12일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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