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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나라 현실에 화난다"

"정부 외압 문제… 한예종이 좌파라니 이해 안 된다"


SetSectionName(); 배우 이선균 "나라 현실에 화난다" "정부 외압 문제… 한예종이 좌파라니 이해 안 된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이선균이 한국예술종합학교 감사 논란과 관련해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한예종 학생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선균은 지난 5일 대책위가 주최한 '한예종 사태를 위한 교내 연속 심포지엄'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졸업생의 시선으로 '한예종 사태'를 꼬집었다. 2001년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이선균은 "저희(한예종)가 이론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실기만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것 같다"며 "학생이 주체가 돼야 할 학교에서 왜 이렇게 정부나 외압적인 힘들이 작용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나"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국립예술대학에서 그런 것을 제도로 묶고 뭔가 떨어뜨려 놔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굉장히 의구심이 든다"면서 "군대가 아니지 않나. (최근)나라 현실이 화가 나고 마음 아픈 일이 많은데 이게 (나라의)축소판 같다"고 덧붙했다. 이선균은 "학교 자체를 좌파라고 얘기하는 것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배우 윤동환도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없어지다니'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소한의 합의 없는 강압적인 학교 축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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