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투證 부실 순배소등 위해 금융당국 “내년초 본격조사”
입력2003-11-25 00:00:00
수정
2003.11.25 00:00:00
김홍길 기자
금융당국은 현투증권 매각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현투증권 부실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청구 등을 위해 내년 초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현투증권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이 이뤄지고 소액주주 문제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께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공적자금이 언제 얼마나 투입될 지가 결정되고 나면 부실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예금보호위원회를 거치는 과정을 감안하면 시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감원과 예보는 조사를 통해 위법이나 부당한 행위로 현투증권에 손해를 끼친 전ㆍ현직 임ㆍ직원과 채무자 등 부실 관련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는 것은 물론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