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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내년 철강재 수요 소폭 증가"

한국철강협회는 30일 내년 국내 철강재 총수요가6천283만5천t으로 올해보다 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협회는 이날 발표한 `2005년 철강재 수급전망'에서 철근과 형강류의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판재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내년 철강재 명목소비(내수+재고)가전체적으로 올해보다 1.6% 증가한 4천740만5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출은 봉형강류의 수출증가와 설비증설에 따른 냉연강판의 수출 여력 확대로 인해 1.5% 늘어난 1천543만t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생산량은 아연도금강판의 신규 설비가동 등으로 인해 올해보다 2.4% 늘어난 5천573만1천t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 후판과 열연, 냉연강판의 경우 조선, 자동차, 가전업계의 생산량 증가로 수요도 늘어나겠지만 건설경기의 부진에 따라 철근과 형강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조강생산량은 4천928만5천t으로 올해보다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동차와 가전, 기계 부문의 생산활동 증가로 인해 철강재 수요가 올해보다 약간 늘어나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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