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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 이상 급락..362선 후퇴 (잠정)

코스닥지수가 2% 이상 하락했다. 2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6 포인트(0.12%)가 낮은 369.58로 출발한뒤 낙폭을 키워 결국 7.39 포인트(2%)가 떨어진 362.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지수는 지난달 22일(-2.2%)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모두 약세로 마감한데다 거래소 종합지수도 27포인트 이상 하락하자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0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일만에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4일만에 매도세로돌아섰다. 운송(1.16%), 건설(1.3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비금속(-4%),반도체(-3.93%), 출판.매체복제(-3.61%), IT부품(-3.45%) 등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높았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3개 등 22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8개를 포함해 577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5.14%), 코아로직(-4.7%), 엠텍비젼(-4.55%), LG마이크론(-4.29%), 웹젠(-3.81%), CJ인터넷(-3.47%) 등이 크게 하락했다. 특히 지식발전소(-5.59%), NHN(-5.16%), 다음(-3.74%), KTH(-2.5%) 등 인터넷업체들은 전반적 하락장에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쳐 낙폭이 컸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43.96으로 전날보다 3.28% 떨어졌다. 그러나 약세장 속에서도 인터파크(3.76%), 아시아나항공(2.63%) 등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성진산업과 이즈온이 나란히 4일째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대백저축은행은 5일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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