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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확대 수혜

프린터 부품업체인 대진디엠피가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활황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신영증권은 9일 “대진디엠피는 레이저 프린터의 용지처리부 부품인 롤러와 블레이드에서 삼성전자 납품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업체”라면서 “삼성전자가 프린터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및 이익 모멘텀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 이후 HP와 제록스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중을 줄이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늘리면서 세계 레이저 프린터 시장점유율(출하량 기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저가 라인업을 중심으로 물량 위주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부품업체인 대진디엠피의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천영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진디엠피는 81년 이후 삼성전자와 30여년간 신뢰관계를 구축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는 점이 최대 경쟁력”이라면서 “무차입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유보율 역시 1,282%로 높기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2% 증가한 57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9%, 102.2% 증가한 123억원, 89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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