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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주목하라] “중구 대표 주상복합 수익성 걱정 마세요“

브라운스톤 서울은 중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중구에 공급 된 주상복합아파트는 올해 1개 단지 72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용산구, 종로구 등 다른 도심에 비해 훨씬 적은 물량. 실제로 용산구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10개 단지 1,820가구, 종로구에서는 4개 단지 1,088가구가 공급됐다. 오피스텔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구는 2000년 이후 12개 단지 2,114실 공급에 그친 반면 ▲용산구 16개 단지 3,800실 ▲종로구 20개 단지 5,681실이나 공급된 것. 결국 중구의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될 브라운스톤은 프리미엄 면에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114가 집계한 도심지역의 주상복합아파트 프리미엄 현황에 따르면 종로ㆍ중구ㆍ용산구 등 대표적인 도심 3곳에서 대표단지의 프리미엄은 1억4,000만원이 넘는다. 실제로 용산구 한강로 대우트럼프월드 64평형은 1억4,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현재 7억8,140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또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55평형은 1억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6억7,900만원 선에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반면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없는 중구는 상황이 다르다. 22ㆍ29평형 72가구에 불과한 만리동의 서울역 대우는 현재 프리미엄이 650만∼700만원이 붙어 있다. 분양가가 2억6,800만원이던 29평형은 2억6,8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오피스텔도 대표 주거단지의 경우 프리미엄이 높다. 종로구 내수동 용비어천가 33평형 4,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지만 중구 만리동 서울역 대우 28평형은 프리미엄 자체가 형성돼 있지 않다. 부동산114 김규정 과장은 “주상복합아파트는 특성상 지역 대표 단지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게 된다”며 “임대가 아닌 주거용일 경우 분양을 받더라도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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