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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해외서 습득 고난도 시공기술 적용

[인터뷰] 시공자 김중겸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배재대 예술관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만들어 국가에 공헌하겠다는 현대건설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김중겸(55ㆍ사진)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전무)은“배재대 예술관은 작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난도 시공기술을 적용한 건축물”이라며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배재대 예술관은 현대건설이 해외 건축물 시공과정에서 선진기술로 습득한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졌다. 현대건설의 공공부문 수주 액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4,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연말까지는 8,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모는 예년의 2.5배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배재대에서만 예술관과 국제교류관을 완공한데 이어 도서관 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모든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수주여부를 결정할 만큼 까다로운 사업분석을 하는 김 본부장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 본부장은 “공공부문 건축은 시공사 입장에서 볼 때 수익이 많이 나지 않지만 주택과 달리 시공사의 건축능력을 자랑하고 역사적인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현대건설의 공공부분 건축 수주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설 명가로서의 시공능력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된데 따른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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