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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코리아 "친환경 종이 사용 캠페인 전개"

복사용지업체인 더블에이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더블에이코리아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친환경 종이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더 나은 종이, 더 나은 세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대대적인 환경인식 향상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에이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스마트폰 및 온라인 게임, 거리 이벤트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벌여 환경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띠라윗 리타본 부사장은 “자체 조사결과 소비자 가운데 구매에 앞서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비율이 19%에 머무르고 있으며 8%의 소비자만이 종이 원료에 대해 고민한다”며 “종이 제조를 위한 벌채가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키는 만큼 종이 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더블에이는 또 복사용지 판매 수익금 가운데 1억원을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에이는 영세 농민의 유휴 농지를 활용해 키우는 특수 인공림에서 재배한 칸나(Khan-Na)나무로 복사용지를 만들고 있다. 리타본 부사장은 “더블에이의 인공 삼림은 복사용지 1권당 12.5㎏를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종이생산공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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