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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수상자 명단 유출됐나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제81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에서는 ‘수상자 명단’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문서가 나돌아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미국 연예전문매체인 ‘E!온라인’ 등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이 문서에는 아카데미상 수상자 명단이 미국 영화과학예술아카데미 시드 개니스 회장의 서명과 함께 담겼다.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이 문서를 보고 영화팬들은 “오스카상의 심사결과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아카데미 대변인 레슬리 언저는 “문서는 가짜”라고 못박으며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사우스쿠퍼스사가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집계 중이며 시상식 전에 수상자를 아는 사람은 단 두 명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드 개스니 회장의 서명에 대해 “시드 개니스 아카데미 회장도 수상 결과를 시상식 발표 전에 미리 통보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짜 수상자 명단’으로 밝혀진 이 문서에는 영국 출신 감독 대니 보일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최우수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함께 수상하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배우 미키 루크가 남우 주연상을,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이 여우 주연상을 받는다고 적혀있다. 또 수상여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다크나이트’의 고(故) 히스 레저는 남우조연상을 받는 것으로 돼있다. 가짜 수상자 명단이 퍼질 정도로 매년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 ▶▶▶ 인기기사 ◀◀◀ ▶ [단독] 삼성전자·SKT·KT '법인세 3분의 1 토막' ▶ 58세 퇴직 중견기업 임원, 13억으로 노후준비 하려… ▶ "장모집 방화도 강호순이 저질러" ▶ '증시 구원투수' 녹색株 뜬다 ▶ "이번주는 녹색성장등 재료보유주 관심" ▶ 가치주 펀드 수익률 게임 '3色전략' ▶ 경기민감株 매집 개인들 "어쩌나" ▶ 전문가가 '콕' 찍은 양도세 수혜단지 ▶ 요즘 뜨는 '金 관련 상품' 어떤게 좋을까 ▶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자동차 ▶ 公금융, 돈풀어 꽉 막힌 경제혈맥 뚫기 '해결사' ▶ 대형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 경매시장, 감정가 넘는 낙찰가 속출 ▶▶▶ 연예기사 ◀◀◀ ▶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실제인물 사망 ▶ 故 이은주 4주기 추모식 열려 ▶ 아카데미상 수상자 명단 유출됐나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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