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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濠서 이혼절차 돕는 프로그램 개발

濠서 이혼절차 돕는 프로그램 개발 [외신 다이제스트] 갖가지 이유로 헤어지는 부부들의 이혼 절차를 도와주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호주에서 개발됐다. 호주 빅토리아 대학 정보과학대 에밀리아 벨루치 교수와 존 젤레즈니코프 교수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이혼하는 부부들의 법정 싸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전국 65개소의 가족관계 센터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1일 젤레즈니코프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부부의 요구사항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법정에 갔을 때 나올 수 있는 예상 판결, 인공 지능과 게임 이론을 응용한 재산 분배 등에 이르기까지 이혼으로 파생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사전에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09/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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