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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3언더 "감 좋다"

메모리얼토너먼트 첫날

최경주 3언더 "감 좋다" 메모리얼토너먼트 첫날 박민영기자 관련기사 • 서경오픈 첫날부터 '버디 파티'로 힘찬 출발 • "필드는 패션 경연장" • 돌아온 미셸 위 '망신살' • 최경주 3언더 "감 좋다" • '백전노장' 김종덕 선두권 도약 • [이모저모] "선주는 역시 빅 사이즈"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가 US오픈 전초전 격인 미국 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쳐 공동1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파4)에선 세컨드 샷을 홀에 넣어 이글을 작렬시켰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보탰다. 7타를 줄인 숀 오헤어(미국), 로드 팸플링, 닉 오헌(이상 호주)이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5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어니 엘스(남아공)와 지난주 한국을 찾았던 애런 배들리(호주) 등이 6언더파 공동4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공동30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11개 홀을 마친 뒤 왼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양용은과 앤서니 김은 나란히 2오버파로 공동75위에 처졌다. 입력시간 : 2007/06/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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