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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범 환경 전격 사의표명

이해찬 대선캠프 합류설… 장관 추가사퇴 여부 주목<BR>靑, 노사정위장 김성중·지속발전위장 윤서성 내정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31일중 전격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청와대와 환경부등에 따르면 이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으며, 31일 오후 공식적으로 사의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은 친노 진영의 대표 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의 대선 캠프에서 요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해 4월부터 환경부 장관을 맡아 왔다. 이 장관의 사의를 계기로 정치권에 진출할 여타 장관들의 추가 사퇴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앞서 이날 오후 인사 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치권 복귀를 위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조성준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 후임에 김성중(54) 노동부 차관을 승진ㆍ기용했으며, 정계로 복귀한 김상희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에는 윤서성(64) 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내정했다. 김성중 내정자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19회로 공직에 입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윤서성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행시 13회로 관직에 들어와 환경부 차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또 후임 노동부 차관에 노민기(52)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을 발탁했다. 노 내정자는 광주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행시 21회로 공직에 들어서 노동부 근로기준국장과 고용정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정통부차관에는 김동수(51) 정통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이 기용됐다. 김 내정자는 세광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2회로 관직에 몸을 담은 뒤 정통부 정보기반심의관과 정보통신진흥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또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이승우(51) 전 전북 정무부지사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 법대를 나와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국제디지털대학교 부총장과 전북 정무부지사를 거쳐 새만금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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