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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다우존스 8,601.69 -5.83(-0.07%)나스닥 1,387.08 +2.23 (+0.16%) S&P500 908.59 -0.44(-0.05%) 3일 뉴욕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 투자자들이 방향을 정하지 못한 데다가, 차익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되고, 홈 디포를 포함한 기업들의 실적 부진 경고가 악재로 작용. 주간으로 3대 지수는 신년 휴일로 거래일이 하루 줄어든 이번 주 일제히 상승. 다우와 S&P 500 지수는 각각 3.6%, 3.8% 오르며 지난해 10월 중순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나스닥 지수도 주간으로 2% 상승 업종별로는 금과 항공이 강세였고, 은행 금융들이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종목별로 등락이 갈렸으나 1.81%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 주택 건설 호조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체들은 홈 디포의 실적 경고로 줄줄이 하락.세계 최대의 주택 개량 용품 업체인 홈디포는 전날 장 마감 후 2월말까지 연간 주당 순익 전망치를 1.57달러에서 1.53~1.55달러로 하향했으며, 4분기 동일점포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홈디포는 14% 급락. 이로 인해 리먼브러더스,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베어스턴스 등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자동차 업체들도 2002년 12월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주가는 약세를 기록.제너럴 모터스(GM)는 12월 판매량이 36% 늘어나며 월간으로는 1979년 이후 가장 좋았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1% 하락 업계 2위인 포드는 12월 판매가 8.2% 늘어났고, 올 1분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주가는 역시 2.6% 하락. 반면 항공업체들은 12월 운송이 늘어났다는 발표와 함께 아멕스 항공지수가 2% 오르는 강세를 보임. 이스트만 코닥은 도이치뱅크에 의해 투자의견이 상향된데 힘입어 4% 상승했으며,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 채널과 TV 애니메이션 사업부를 통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보합세 기록. 이밖에 커피전문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실적호전에도 소폭 하락. 스타벅스는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한 10억 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억67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 경제지표는 긍정적. 상무부는 11월 건설투자가 신규주택 수요 증가에 힘입어 0.3% 늘어나 4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예상치 0.1%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 <제공: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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