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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4곳 "R&D투자 확대"

파카코리아 등 연내 1,000억원 들여 '한국센터' 설립

경제위기 속에서 국내외 기업 모두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4곳이 동시에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태양전지ㆍ항공ㆍ자동차부품 등 업종도 다양하고 투자 규모도 1,000억원대에 이른다. 지식경제부는 18일 글로벌기업의 한국 투자법인인 파카코리아㈜ㆍ㈜다이솔티모ㆍ㈜휴니드테크놀러지스ㆍ(유)한국타임즈항공 등 4개 기업이 국내에 신규로 R&D센터를 연내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은 우선 기술개발에 앞으로 3년간 약 4,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추가로 4,0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들 4개 기업이 80여명의 연구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해외 선진기술의 국내 이전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카코리아는 세계적 산업용 장비 생산 전문 업체인 미국 파커하니핀이 100% 투자한 기업이며 다이솔티모는 세계적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기업인 호주 다이솔의 국내 합작 투자법인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미국 보잉이 약 16%를 투자한 통신장비ㆍ국방 분야 전투 시스템 개발기업이고 한국타임즈항공은 미국 워싱턴타임스애비에이션이 100% 투자한 헬리콥터 토털솔루션 업체다. 정부는 이들 4개 기업이 신규 채용하는 석사 이상급 연구인력에 대해 1인당 연간 3,000만원 이내에서 2년 동안 연봉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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