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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힐러리 클린턴 美국무 '파격 영접'

영부인급 의전에 李대통령과 오찬도 가질듯

방한 힐러리 클린턴 美국무 '파격 영접' 영부인급 의전에 李대통령과 오찬도 가질듯 홍병문 기자 hbm@sed.co.kr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방한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의전이 파격적인 수준인 영부인급으로 진행된다. 외교통상부의 한 당국자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클린턴 장관의 예방을 받은 뒤 오찬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 나라의 외교장관과 오찬을 한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클린턴 장관이 영부인을 지냈고 미국 새 행정부 출범 후 처음 방한하는 국무장관이라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2월25일과 6월28일 각각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무장관과 면담은 했지만 함께 식사는 하지 않았다. 청와대 오찬은 클린턴 장관이 17일 일본 방문 기간 중 아소 다로 총리와 만찬 행사를 가진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에 도착하는 클린턴 장관의 공항 영접은 장호진 외교부 북미국장과 함께 최근 임명된 한덕수 주미대사가 맡는다. 클린턴 장관은 20일에는 오전 세종로 외교통상부 장관실에서 유명환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이어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이 대통령을 예방한 뒤 오찬을 한다. 오찬 이후에는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실을 예방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환담하고 이화여대에서 국내 여성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클린턴 장관은 이화여대 일정을 마지막으로 방한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 다음 행선지인 중국으로 향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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