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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주체 부재로 상승탄력 둔화

0.01포인트(0.02%) 오른 44.86포인트로 마감, 나흘만에 반등했다. 장중 한때 5일 이동평균선인 45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지만 매수주체 및 주도주 부재로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거래량은 3억9,032만주, 거래대금은 8,409억원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외국인이 10일연속 순매도 행진에서 벗어나 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타법인도 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ㆍ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ㆍ방송서비스ㆍ금속업이 오른데 반해 디지털컨텐츠ㆍ운송ㆍ인터넷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하나로통신과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유일전자가 강세를 보였다. 옥션은 이니시스의 전자상거래 진출에 따른 경쟁심화 악재로 6% 이상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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