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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울 전품목, 터키정부 인증

전자저울 전품목, 터키정부 인증카스(대표 김동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터키 정부로부터 제품인증(TCS)을 획득했다. 전자저울 전문 생산업체인 카스는 30일 터키 정부에서 31개 전체 생산모델에 대해 제품인증(TCS)을 받아 연간 2,000만달러 규모의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사장은 『지난 92년 터키 현지법인을 설립해 남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현재 50% 수준인 터키 시장 점유율을 내년까지 60~70%로 끌어 올리면 연간 15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카스는 지난 94년 국제 규격인 OIML(유럽계량규격) 인증을 받았으며 98년에는국내 최초로 유럽자율검정(GREEN-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6/30 18: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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