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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에퀴티, 대선주조 인수

지분 99% 3,600억에 매수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가 대선주조 지분을 인수했다.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는 4일 자사가 운용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신준호 롯데우유 회장 일가로부터 대선주조 보통주 79만1,740주(98.97%)를 총3,600억원에 매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너스톤은 주양일 현 대선주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전원을 고용 승계,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사업 지역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너스톤은 대선주조가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갖고 있어 지분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너스톤이 운용하는 PEF는 100% 국내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되며 기업가치 개선에 주력하는 순수 토종자본이다.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코너스톤은 메가스터디에 투자해 연간 130%대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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