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텔 자사주 250억弗 매입
입력2005-11-11 16:49:17
수정
2005.11.11 16:49:17
이재용 기자
배당금도 25% 늘려 주가부양 적극 나서
인텔이 미국 기업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250억달러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배당금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주가 부양에 나섰다.
인텔은 10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을 위해 250억달러를 책정하고 내년 1분기부터 분기별 현금배당 수준을 기존의 주당 8센트에서 10센트로 25%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털이 이번에 밝힌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7%를 사들일 수 있는 금액이며 지난해 7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한 300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인텔은 이미 올들어 7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폴 오텔리니 인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속적인 투자로 3년 연속 두자리 수의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결정은 성장과 수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