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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아파트값 충청권 가장많이 올라

1.4분기 서울 지역 아파트 시장이 침체양상을 보인 가운데 대전의 아파트 가격이 대도시중 가장 많이 오르는 등 충청권이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뱅크는 올 1~3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대전이 14.31% 올라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18.16%)와 유성구(14.92%)의 상승세가 컸으며 서구 둔산동 크로바 57평형이 1억원가량 상승하는 등 서구 둔산동ㆍ월평동, 유성구 노은동 일대 아파트들이 눈에 띄게 올랐다. 대전의 뒤를 이어 충청남도(3.52%)가 상승률 2위를, 충청북도(3.24%)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는 평균 1.15%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0.11%)과 전라남도(-0.01%)는 내림세를 보였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며 “그러나 대전지역 투기지역 지정 등 정부의 투기억제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충청권의 상승세가 최근에는 한풀 꺾이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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