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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서 각광

현지언론 호평 잇따라

LG전자 中서 각광 현지언론 호평 잇따라 LG전자 브랜드가 중국의 주요 언론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중국의 유력 패션 생활정보 매체인 '지핀거우즈난(精品購物指南)'은 최근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인(SINA.COM) 등 20여개 매체와 공동으로 선정한 '2004년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2대 가전 브랜드' 중 하나로 LG전자를 선정했다. 이 신문은 선정이유에서 "LG전자는 중국인들의 마음 속에 영혼이 있는 브랜드로 각인됐으며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중국의 유력 경제지인 '중화공상스바오(中華工商時報)'도 지난 5일 지면의 절반을 할애해 '우수 가전브랜드의 격전장인 중국에 우뚝 선 LG프리미엄 TV'란 제목으로 디지털TV의 우수성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LG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겸비한 동시에 가격 면에서도 우위가 있어 중국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중국의 핵심 경제지인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가 발표한 '2004년 가장 존경받는 22개 사전기업 후보'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93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한국기업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입력시간 : 2005-0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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