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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셰 ECB총재 "세계경제 내년엔 회복세 뚜렷"

"각국 경기부양등 노력으로 긍정적 결과 기대"

트리셰 ECB총재 "세계경제 내년엔 회복세 뚜렷" "각국 경기부양등 노력으로 긍정적 결과 기대"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2010년에는 뚜렷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부양 및 자금시장 회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BIS는 두 달에 한번씩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갖는다. 트리셰 총재는 올해 세계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지만 상황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세계경제의 동반침체가 진행될 것"이라며 "금융시장도 아직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상황은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며 "각국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미국, 일본, 유로존 등 선진국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세계경제가 2.2%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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