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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60년만에 만난 동창 결혼식 전날 교통사고 참변
입력2006-12-14 19:27:29
수정
2006.12.14 19:27:29
어렸을 적 친구로 고교졸업 60년 만에 만나 사랑에 빠진 80대 노인 커플이 결혼식 전날 교통사고로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명은 뇌사상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조엘 리들리(81) 할아버지와 베티 진 데요(80) 할머니의 친척들에 따르면 이들은 2년 전 로스앤젤레스 인근 포모나 고교 졸업 60주년 기념 동창 모임에서 만나 깊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한 전날인 지난 6일 저녁 10시께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크레인에 매달려있던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리들리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데요 할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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