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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황] 증권·은행 업종 동반 약세

코스피지수가 단기반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하루 만에 1,500선을 내줬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30포인트(1.68%) 떨어진 1,476.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9.21포인트(0.61%) 내린 1,492.42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하락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8억원과 4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473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및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1,7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78%), 기계(-1.49%), 전기전자(-2.45%), 의료정밀(-4.29%), 건설(-3.98%), 운수창고(-2.49%), 증권(-2.60%), 은행(-1.33%)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리고 비금속광물(0.87%), 통신(0.78%)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47%)가 실적둔화 전망에 부진했고 포스코(-0.75%), 현대중공업(-1.23%), 한국전력(-1.11%), 신한지주(-2.05%),현대차(-1.49%) 등도 하락했다. SK텔레콤(0.99%)과 KT(0.98%) 등 통신주와 KT&G(0.56%)는 올랐다. 삼성증권(-1.86%), 미래에셋증권(-4.27%), 현대증권(-2.88%), 대신증권(-3.73%) 등 증권주와 외환은행(-1.73%), 우리금융(-7.46%), 기업은행(-4.69%) 등 은행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멜라민 파동과 관련해 전날 급락했던 크라운제과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중국 현지법인에서 제조된 초콜릿 쿠키에서 공업용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외신 보도에 롯데제과(-4.03%)는 하락했다. 전날 급등했던 C&중공업(-5.03%), C&우방(-6.59%), C&우방랜드(-12.84%) 등 C&그룹 관련주들이 급락했으며 C&상선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50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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