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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은평 청약가점 70점이상 안정권

광교·별내 50∼60점대 당첨권<br>점수 낮다면 김포지역 관심을

오는 12월 광교신도시와 인천 송도, 서울 은평뉴타운 등 인기 청약 지역 분양 물량이 선보일 것으로 보여 청약 가점 커트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천 송도와 서울 은평뉴타운이 70점 이상에서 커트라인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자신의 가점에 맞는 청약 단지를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했다. 29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 송도를 비롯해 은평, 광교, 김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이들 지역 중 가장 높은 청약 커트라인을 형성할 지역으로 송도와 은평뉴타운이 꼽혔다. 은평 뉴타운 물량의 경우 3지구에서 2,300가구(109~198㎡, 공급면적 기준)가 다음달중 분양될 예정이다. 송도는 12월과 내년 1월 두 달에 걸쳐 6,0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이들 지역은 과거 분양 당시에도 청약 가점이 높아 이번에도 역시 청약 가점이 70점 이상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송도와 서울 은평 지역은 분양 시장 침체기에도 60점 이상에서 커트라인이 결정됐다"며 "이들 지역에서 인기 주택형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청약 점수가 70점 이상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광교와 별내 지구의 경우 청약 가점이 50~60점 대의 청약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분양한 별내지구 쌍용예가의 당첨자 커트라인(전용 102mg형 기준)이 52~58점에 분포된 점을 감안할 때 60점 이상 청약자들이 안정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광교 한양수자인(112㎡, 공급면적 기준)은 전매가 5년 동안 제한된 점을 감안할 때 50점 대에서 당첨자가 결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청약 가점이 낮다면 김포한강신도시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포신도시는 최근 3순위에서 청약자를 대거 모집한 만큼 가점이 낮더라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 예비청약자라면 김포신도시에 청약해 양도세 감면을 노리는 방법이 현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은형 부동산1번지 팀장은 "래미안 광교의 청약 경쟁률이 700대 1를 웃돈 것은 여전히 내집 마련 수요와 투자 수요가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청약 가점이 낮다면 당첨이 가능한 단지와 지역 위주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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