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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한라비발디'가 추구하는 미래 주택 키워드는 '휴식'과 '그린'이다. 자연의 여유로움과 온화함을 주택에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를 위해 한라건설은 최근 단지 내에 다른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조성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한라비발디에는 단지 내 상징적 중심 커뮤니티가 되는 '플라자' 놀이와 운동의 조화로 활력이 넘치는 '파크' 자연의 싱그러움과 활력을 더하는 '가든' 등 3가지 테마의 조경공간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한다.
한라건설은 이와 함께 친환경 그린홈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관련 정책이 정부의 주도하에 실시되기 이전부터 친환경 기술개발 및 공동주택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2008년에 입주한 목포 옥암지구 아파트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을 앞서 실현했다.
2009년 착공한 대전 서남부 아파트를 비롯해 앞으로 착공되는 공동주택에도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빗물을 이용한 설비시스템, 쓰레기이송설비 시스템 등 각종 친환경 신기술도 2006년 착공한 파주 운정 아파트부터 도입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또 최근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 '친환경 건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 세미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린홈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분양ㅇ중인 파주교하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에 지금까지 개발한 각종 휴식과 그린 아이템을 대부분 적용할 예정이다. 파주 교하 한라비발디는 녹지율이 55% 이상으로 계획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민들을 위한 1,500㎡의 잔디광장, 1,000㎡의 삼림욕장, 2.2㎞의 산책로, 치유정원 등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조경 공간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지하 주자장에는 자연채광 광덕트를 도입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했고 우수 재활용 시스템으로 우천시 저장된 빗물을 조경수 및 기타 공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내부공간을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식 구조로 채택해 공간의 가변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방과 방, 거실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랜 상품개발 연구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곳곳에 작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적용하면서 보다 편리한 미래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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