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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 허베이성 자매결연

경기도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후춘화(胡春華)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두 지역은 앞으로 경제는 물론 과학기술과 문화, 체육, 교육,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이징시와 텐진시를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은 인구 7,000만명, 면적 18.8㎢으로 지역내 총생산(GRDP)이 2,329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게되어 매우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매결연이 단순히 자매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 허베이와 경기도 사이, 그리고 중화인민국과 대한민국 사이에 더 높은 차원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후춘화 성장은 “최근 하북성과 한국 간엔 경제 분야 등에서 교류가 늘고 있다”면서 “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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