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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주상복합 분양 러시

신공덕동 '대우월드마크마포' 등 3곳서 700여가구 공급


서울 역세권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 총 3개 사업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7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시장은 크게 악화됐지만 입지가 좋고 생활이 편리한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대우건설은 3일부터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대우월드마크마포’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20층 2개동으로 총 132가구(120~316㎡형)가 일반분양된다. 펜트하우스(2가구)를 제외한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0만~2,300만원이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고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양은 도봉구 도봉동에서 도봉시장을 재건축한 ‘한양수자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3층~지상15층 1개동이며 총 80가구(109~151㎡형) 중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0만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가깝고 인근에 북부법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이 밖에 대한주택공사도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주상복합아파트 ‘펜트라하우스’ 476가구(107㎡형) 중 잔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앞으로 주상복합 가산비가 추가 인정돼 분양가가 지금보다 저렴하게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기준이 되는 입지와 규모를 잘 따진 후 매입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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