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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임원 26명 인사

신세계는 30일 백화점부문 영업본부장인 석강 부사장을 백화점부문 대표로 승진시키는 등 26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백화점부문 강남점장 이영재 상무를 백화점부문 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곽원렬 상무를 이마트부문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김진현 백화점부문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또 본점 재개발, 죽전역사 개발, 건국대 스타시티 개발 등 백화점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의 백화점부문 `신규사업담당`을 `신규사업 추진실`로 확대 개편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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