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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분석작업 돌입

금감원, 실태조사 끝내

금융감독원이 8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끝내고 분석작업에 들어간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7일 “은행과 상호저축은행ㆍ보험ㆍ농협 등에 8일까지 주택담보대출 관련 실태조사 서류 작성을 마감하고 다음주 초 금감원에 제출하도록 했다”며 “분석작업을 벌여 이달 중 임점(현장) 실태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준수, 담보가액 평가 및 리스크 관리체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금융사별ㆍ지역별 주택담보대출 건수와 금액ㆍ용도에 대해서도 정밀분석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분석작업이 끝나는 대로 강남과 분당ㆍ과천ㆍ용인 등 부동산 값 급등지역의 아파트 소유자의 1인당 주택담보대출 건수와 금액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감원은 이미 지난 6월 강남 지역 주택담보대출 실태에 대한 표본조사를 벌인 뒤 이를 토대로 지난달 30일 우선 기존 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한 투기지역 담보대출 제한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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