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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대선자금등 특검 반드시 관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4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등과 관련, “검찰이 또다시 권력의 시녀로 전락했다”고 비난하고 “국회에 제출한 3개 특검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중립적인 수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정치개혁 실천을 위해 내가 대표로 있는 한 기업들로부터 절대 자금을 받지않겠다”며 “3일 밝힌 지구당 폐지등 5대 정치개혁안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검찰수사는 야당을 궁지로 몰아넣고 신당을 띠우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추된 지지를 만회키위해 기획된 야당죽이기다”며 “따라서 정치권은 모든 것을 특검수사에 맡기고 특검팀에 의해 진실이 낱낱이 규명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검찰이 최도술씨 등 노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에 대해서는 수사를 제대로 하지않은채 대선자금에 대해서만 전면수사를 하는 것은 당혹스럽고 기이하다”며 “이는 노 대통령이 검찰을 장악하고 대선자금 수사를 몰아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정치개혁방안과 관련, “법인세 1%를 정치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통해 돈안드는 선거를 실현토록 해야한다”며 “지구당 개인후원회 등도 폐지토록 하는 등 정치개혁을 앞장서 이뤄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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