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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 신입학전형 접수가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0년 1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1,423명이며, 가군에서 791명(일반전형 644명, 특별전형 147명), 나군에서 632명을 각각 선발한다. 정시 가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만 100%반영해 선발한다. 단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를 40% 반영한다. 정시 나군의 경우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하고 체육교육과ㆍ미술학부ㆍ문예창작학과의 경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계, 자연계 모두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탐구 4개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ㆍ한문의 경우는 탐구영역 1과목과 대체가 가능하다.(과학탐구가 지정된 자연계는 제외) 학생부는 인문계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개 교과를 각각 반영한다. 과목은 학년별 구분 없이 각 교과별로 우수한 3개 과목만 반영하므로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일부 학과에서만 시행하는 실기를 제외하고는 수능과 학생부 이외에 면접 등 별도의 전형요소를 반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체능계의 경우는 실기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사전에 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각 모집단위별 실기 유형이나 진행방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실기를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하고 일반계열의 경우 가군, 나군 모두 수능성적이 당락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이어 등급 대신 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지원 시 모집요강에 실려 있는 2009학년도 입학자들의 합격자 평균점수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 입시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는 전형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기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므로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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