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뚜껑이 여닫히는 위생도기가 나왔다. 대림바스는 인체 감지 센서 기술을 탑재한 비데일체형 스마트도기 ‘스마트렛 프레스트지(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렛 프레스티지는 인체 감지센서를 통해 손을 대지 않아도 시트커버가 여닫히는 것은 물론 자동 물내림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제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수압에서도 소음없이 완벽하게 수세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센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ㆍ방오 기술을 적용했다. 스테인레스 3중 세정노즐과 탈취필터로 위생관리기능을 강화했으며 자가진단기능과 스마트무선 리모콘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DMB바스패드를 장착해 욕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음악감상, 외국어 공부 등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림바스는 전국 대리점 및 논현동 사옥의 쇼륨 1층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욕실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소비자 요구가 늘어나 위생을 강화하는 동시에 TV나 음악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새로운 욕실 문화를 선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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